(서울=뉴스코리아) 임혜림 기자 = 혼밥하는 독신 외국인들을 위한 '특급 불금 이벤트'가 오는 3월 15일(금)부터 매주 시작한다.

주말 저녁만 되면 혼밥(혼자서 밥 먹는 것)을 해야하는, 한국에 거주중인 독신 외국인들을 위해 국내최초로 '혼밥하는 독신 외국인들을 위한 불금 랜덤투어'가 글로벌 전문 여행사 '엠케이에듀'(대표 문대진)에서 출시됐다.

랜덤투어는 국내 최초의 투어플래너 신캡틴이 지난 2013년 기획하여 방송과 매체등을 통해 소개되며 차별화된 랜덤여행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여행상품이었으나 신캡틴의 돌연 해외 이민으로 중단되어 이용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필리핀 영어캠프, 화상영어 전문기업 엠케이에듀 여행사업부에서는 투어플래너 신캡틴과 새롭게 의기투합하여 랜덤투어 시즌2인 독신 외국인 대상의 신개념 랜덤투어인 '신나게 혼자 떠나는 여행'(이하 신혼여행)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혼여행'이란 매주 금요일 여행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수결 방식으로 최종 여행 목적지를 결정하여 외국인들이 평소 쉽게 접할수 없었던 국내의 다양한 여행 명소를 랜덤으로 즉석에서 결정해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이다.

특히 '신혼여행'은 『신나게 혼자 떠나는 여행』의 준말로,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독신 외국인은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대형 버스를 오직 8명만 탑승이 가능하게 개조한 랜덤투어 버스는 이용 요금에 따른 차별화된 좌석과 벙커식 개인 침실공간이 제공되며,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 주방등이 모두 갖춰진 특수 제작된 버스를 통해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편안하게 누워서 장거리 여행을 즐길수 있는 교통과 숙박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새로운 여행이다.

특히 '신혼여행'은 평소 한국의 축제 현장이나, 전국 곳곳의 여행지등을 외국인 혼자서는 방문하고 싶어도 언어문제와 불편한 교통편, 현지 숙소문제등으로 쉽지 않아 망설였던 국내여행지를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함께 한국의 명소들을 편안하게 즐길수 있게 영어 통역 승무원이 포함되게 구성 되었다.

랜덤투어 버스는 슬리퍼에 잠옷차림으로 금요일밤 9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스르르 잠들었다가 아침에 눈을 뜨면 멋진 바닷가에서 일출이 펼쳐지는 신혼여행은 그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신청은 국내 거주중인 독신 외국인에 한해 총 8명으로 매주 선착순, 입금순으로 마감된다.

1박 2일 여행에 필요한 1인당 요금은 스탠다드 33만원, 프라이빗 55만원으로 나뉘며, 참가비에는 왕복 교통요금(유류비, 도로비, 주차비 일체), 숙박비, 간식등이 모두 포함되며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외국인은 할인요금이 적용 된다. 단, 개인별 관광지 입장료, 현지 식사비, 개인 경비등은 별도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랜덤 출발역(참가자중 다수 인원이 많은 지역의 주요 역으로 랜덤버스가 이동)에 모여, 자유롭게 떠나는 100% 리얼 외국인을 위한 불금 랜덤여행 '신혼여행'에 참가해 보는건 어떨까?